신한금융그룹이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5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경제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11년 연속 획득한 것이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한다.
![신한금융그룹 본사 [사진=파이낸셜포스트 사진DB]](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8598_278072_557.jpg)
신한금융 측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내 금융사 최초로 전환금융 정책을 수립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 여신 시스템 고도화 등 탄소 감축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에 나선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해석한다.
신한금융은 청년 일자리 창출·저출산 해소를 위한 육아 나눔터 조성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과 함께 ESG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기후변화 대응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고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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