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점 창구에서도 다른 은행 계좌 이용 가능...오프라인 가입·신규 시 혜택
![[사진=NH농협생명]](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8579_278052_851.png)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오픈뱅킹 공동업무시스템의 계좌기반 API를 적용한 '오프라인 오픈뱅킹'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기존 비대면 채널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오픈뱅킹 기능을 대면 창구까지 확대했다. 이제 영업점 창구에서도 타행계좌를 조회하고 출금·이체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타행 본인계좌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 ▲타행 계좌에서 출금해 당행 입출식 계좌로 이체하는 서비스 등이다. 서비스는 농협은행 입출식 활동 계좌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19일까지 총 777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한다. 영업점에서 오프라인 오픈뱅킹을 신규 가입한 고객 중 7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크루아상 세트를 제공한다.
또 오프라인 오픈뱅킹을 통해 타행 계좌에서 금액을 인출한 후 당일 농협은행 예·적금을 신규 가입한 고객 총 77명에게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7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10명) ▲파리바게뜨 교환권(25명) ▲BBQ 치킨세트(35명)를 준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 금융 접근성과 선택권이 한층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로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선영 기자
tjsduddl447@naver.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