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매출액 8.1% 증가한 9조2500억원...영업이익은1조9540억원으로 전년比 2.5%↓
![[사진=메리츠화재]](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8013_276940_162.jpg)
메리츠화재는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순이익 1조4511억원으로 전년동기(1조4928억원) 대비 2.8% 줄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의료파업 종료에 따른 수술 및 진단비 증가 등 대외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중심의 신계약 확보 노력과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운용 성과를 통해 지난해 대비 순이익 하락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6250억원으로 전년동기(6670억원)대비 6.3% 줄었다. 같은기간 누적 매출액은 9조2500억원으로 전년동기(8조5552억원) 대비 8.1% 늘었고, 영업이익은 1조9540억원으로 전년동기(2조41억원) 대비 2.5% 감소했다.
이어 3분기 누적 투자 손익은 92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0% 증가했다. 3분기 말 기준 자산운용 투자이익률은 약 4.6%이다.
3분기 기준 잠정 지급여력비율(K-ICS)은 2분기 대비 약 2.9%포인트(p) 증가한 242.7%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대내외 영업환경의 변동성 속에서도 ‘가치총량 극대화’라는 경영 원칙에 따라 수익성 중심의 신계약 확보에 주력했다”며 “탄탄한 자산운용 성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승 기자
ynwag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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