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497억5600만원 기록...전년比 2661.1% 급등

[사진=미래에셋생명]
[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497억5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61.1% 급증했다.

투자손익은 45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해외 부동산자산의 일회성 손실 영향이 있었으나, 올해는 경상 수준으로 회복하며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시현했다.

3분기 보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은 2조33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2.3% 증가했다. 신계약 CSM은 3963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4.5% 늘었다.

핵심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은 184.2%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

누적 매출액은 3조9505억원으로 전년 대비 20.8% 증가했으며, 누적 영업이익은 1661억원으로 138.1% 늘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당사는 건강보험 중심의 고수익성 상품 포트폴리오로 체질개선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시스템 개편, 상품 설계, 인력 확대 및 상품과 인수한도 경쟁력 강화 등 전방위적으로 판매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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