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포스트 종목이슈 이미지. [파이낸셜포스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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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모티브가 공장에서 총기 개발 직원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25일 코스피시장에서 SNT모티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5% 떨어진 3만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 악재는 SNT모티브 공장에서 총기 개발 직원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분께 부산 기장군 철마면 방산업체 SNT모티브에서 30대 남성 직원 A씨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출근한 동료가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구급대는 현장에서 사망을 확인하고 경찰에 사건을 인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총기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A씨는 총기 개발 부서 소속 직원이었다. A씨가 발견된 장소는 총기 생산 라인이 아닌 개발된 총기를 실험해 보는 공간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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