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수급자, 차상위계층 대상 복지요금 감면
24시간 365일 고객센터 운영 등 이미지 제고ㆍ시장 활성화

KB리브모바일이 총 11억원 규모의 통신비 할인을 취약계층에게 지원했다. [KB국민은행 제공]
KB리브모바일이 총 11억원 규모의 통신비 할인을 취약계층에게 지원했다.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12일 '나눔할인제도'를 통해 총 11억원 규모의 통신비 할인을 취약계층에게 지원했다고 밝혔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맞춰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해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눔할인제도'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KB리브모바일이 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올해만 총 11억원 규모의 통신비를 ▲장애인ㆍ국가유공자 및 관련 복지시설 ▲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 급여 수급자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KB리브모바일은 올해 2차례 1억원씩 총 2억원의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KB청년도약 LTE 요금제'와 '골든라이프 요금제'를 개통하면 회선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특히, 해당 통신상품 판매와 연계하여 주거래 고객이 수혜대상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기부금은 청년 한부모 가정에게 기초생활비와 분유, 육아용품 등 양육물품을 지원하고, 독거노인가정에 이불, 목도리, 털모자, 장갑 등 겨울철 생활용품 지원에 활용된다.

환경보호 활동을 장려하는 요금제인 'ESG LTE 요금제(3종)'도 출시했다.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통신비 할인 혜택을 주는 요금제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시장 이미지 제고에 앞장섰다.

KB리브모바일은 ▲알뜰폰 사업자 최초로 고객센터를 24시간 365일 운영 ▲지난 2022년 이용자 보호 전담 조직 신설 ▲이용자 불만처리 체계 구축 ▲피해구제ㆍ서비스 장애 적극 대응 ▲보이스피싱 사기피해 예방 등 소비자 보호 관련 제도와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올해 제4차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KCPI : Korean Consumer Protection Index)조사에서 2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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