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22일까지 전시 대비 2024년도 을지연습 실시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의왕 NH통합IT센터에서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전시를 가정한 통합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훈련기간 ▲필수직원 비상소집 훈련 ▲최초 상황보고·전시 현안과제 토의 ▲전시 업무 연속성 유지를 위한 대체 사업장 운영 등을 실시했다.

특히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참관한 가운데 이날 NH통합IT센터에서는 민·관·군·경 총 1400여명이 북한의 장사정 포탄이 떨어진 상황을 가정해 화생방 신속대응과 기동 타격대 운용, 화재진압 및 구호활동, 기반시설 복구절차 등 전시 대응역량 강화 훈련을 진행했다.

정진영 NH농협은행 안전관리단장은 “다양한 안보 위협으로부터 대응 역량을 강화해 비상시 안정적인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어떤 상황에서도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