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다이렉트자동차보험’ 운전자범위한정특약·임시운전자특약 ‘눈길’

AXA다이렉트자동차보험 특약 안내 [악사손보 제공]
AXA다이렉트자동차보험 특약 안내 [악사손보 제공]

악사손해보험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로 운행중 졸음·음주운전을 막기 위해 교대운전을 활용한 대비 노력이 필요하다고 9일 제안했다.

이를 위해 장시간 운전에 지칠 수 있는 상황과 자칫하는 마음에 음주운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교대운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악사손보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고 예방과 안전한 운행을 위해 악사손보는 ‘AXA다이렉트자동차보험’에 운전자 범위를 지정할 수 있는 특약을 별도로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이 특약에 가입하면 피보험자 이외에 부부나 가족, 형제자매 및 지명 1인 등 개인별 상황에 맞춰 운전자 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 장거리 장시간 운행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 교대운전 시 발생하는 사고에 미리 대비해 피해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아울러 임시운전자 특약에 가입하면 대리운전과 같이 제3자가 운전하던 도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받을 수 있다. 이 특약은 가입기간을 1일부터 30일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는 낯선 도로 환경에서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전 피로도가 금방 쌓이기 마련”이라며 “휴가지에서 들뜬 마음으로 인해 음주운전의 유혹도 받기 쉬운 만큼 교대운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휴가철 리스크에 대비해 사전에 관련 보험 특약을 미리 알아보고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보다 편한 마음으로 안전하게 휴가지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달 11일까지 하루 평균 차량 537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전망인데 교통사고 위험도 같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통계에서도 작년 8월 한 달간 고속도로에서 차량사고 479건에 부상자 1108명이 발생했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행 중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야 하며 운전 시작 2시간이 지나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어 가거나 동승자에게 교대 운전을 부탁하는 것이 낫다. 음주운전 방지를 위해서는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을 때도 비음주자에게 운전대를 맡기거나 대리 운전을 이용하고 전날 과음에 따른 숙취가 남았을 때도 운전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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