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과 협업 민생금융지원 일환…6개월만기 자유적금 8만좌 판매
![신한은행이 한국장학재단과 협업을 통해 학자금대출을 이용하는 청년들의 원리금 상환부담을 덜어주는 ‘신한 돌려받는 장학적금’을 선보인다. [신한은행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7/210046_212903_427.png)
신한은행은 한국장학재단과 협업을 통해 학자금대출을 이용하는 청년들의 원리금 상환부담을 덜어주는 ‘신한 돌려받는 장학적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민생금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출시된 ‘신한 돌려받는 장학적금’은 매월 15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6개월 만기 자유적금으로 8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이용하는 만 19세이상 고객이 가입 대상이다.
기본 이자율 연 2.5%에 우대이율 최고 연 2.5%P를 추가하면 최고 연 5.0%의 이자율을 적용받는다. 우대금리는 ▲학자금대출 원리금 상환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고 상환 횟수 1회이상인 경우 연 1%P ▲급여이체 또는 급여클럽 월급봉투 1회이상 수령시 연 1%P ▲본인 명의 신한카드(신용·체크) 결제실적(결제계좌 신한은행)이 1회이상인 경우 연 0.5%P 등이다.
무엇보다 ‘신한 돌려받는 장학적금’은 학자금 대출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60만원이상 납입한 뒤 만기 해지하는 고객 모두에게 별도 상환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실질적인 상생금융 실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송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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