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시스템 취약점 파악· 해킹 가능성 제거
우수팀 5개 선정 총 1000만원 상금 수여
![제4회 ‘WooriCON’참가팀 모집 포스터 이미지. [우리은행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7/210028_212879_2156.png)
우리은행이 모의해킹 경진대회인‘WooriCON’(우리콘)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금융보안원과 우리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내달 9일까지 대학·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데 참가신청서는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재학증명서를 첨부해 대회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우리콘은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공격 대응과 정보보호 기술을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자리"라며 "날로 중요해지는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리콘은 내달 19일부터 30일까지 팀별로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의 보안 취약점을 파악해 이를 신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팀별 활동 결과를 평가해 상위 5개 우수팀을 선정해 포상한다.
우수팀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자에 대해서는 향후 우리은행과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시 서류심사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가린 기자
market@financialpost.co.kr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