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 한국 본사 전경 [사진=실리콘투]](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8228_277429_1834.jpg)
키움증권은 실리콘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미박스 사례를 봤을 때 향후 북미 채널 회복세는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며 그동안 시장에서 우려하던 브랜드 이탈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실리콘투 3분기에 매출액 2994억원, 영업이익은 631억원을 기록했다. 조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 내 K뷰티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부분 채널이 성장세를 보인 덕분"이라고 풀이했다.
특히 북미 지역 매출은 726억원을 기록했다. 조 연구원은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대형 리테일러들의 K뷰티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복세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유럽의 경우 시장 내 수요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 국가가 50개까지 증가했다고 조 연구원은 짚었다.
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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