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환아들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기부 물품은 모자 110개, 헌혈증 100개, 과자선물세트 100박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모자 제작에는 임직원 참여 '현대차증권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이 가동, 연계돼 의미가 더욱 깊다는 설명이다. 임직원 약 70명이 직접 참여해 저학년용 57개와 고학년용 53개의 모자를 제작했다.
![[사진=현대차증권]](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7847_276656_5550.jpg)
'현대차증권 원데이클래스'는 임직원·가족을 대상으로 '친환경 레고 플라워 꽃다발', '나전칠기 자개공예 손거울', '크리스마스 미니트리' 등 자체 제작 키트를 체험해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부 활동은 현대차증권 원데이클래스와 연계해 '마음나눔통장'을 통해 조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마음나눔통장은 현대차증권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을 1대 1로 매칭해 사회 공헌 기금을 마련하는 사회공헌이다.
이외에도 현대차증권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직접 제작한 'DIY(Do It Yourself) 사랑의 필통', '반려나무', '자이언트얀 미니 포츈가방', '이른둥이 마음키트(목베개+턱받이)' 등과 자체 준비 물품을 영등포 성인문해센터, 강서구립봉제산노인복지센터, 이대서울병원, 이대목동병원 등에 기부한 바 있다.
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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