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헥토파이낸셜]](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7235_275479_1546.jpg)
유진투자증권이 기업 리포트를 통해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 주가 2만3000원 유지 의견을 제시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헥토파이낸셜은 3분기 잠정 실적을 최근 내놨다.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을 주주들에게 알린 점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 기업은 최근 4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헥토파이낸셜 호실적의 배경으로 간편현금결제 서비스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2.8% 늘어 전분기에 이어 큰 폭의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점과 매출비중이 높은 PG(전자결제대행) 서비스 매출(매출비중 47.8%)도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했다는 점을 꼽았다. 아울러, 신규 가맹점 유입과 휴대폰 결제 거래액이 지속해서 상승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제시했다.
특히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게 된 저력으로 박 연구원은 "수익성이 양호한 간편현금결제 서비스 매출 성장과 더불어 해외사업의 확대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헥토파이낸셜은 '외화 정산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가맹점들을 확보해 글로벌 매출 기반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내통장결제 등 신규 서비스 중심의 수익성 구조 개선을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 안정성이라는 두 목표를 지속해서 추구할 계획이다.
헥토파이낸셜은 차세대 지급결제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테이블코인 유통 사업 등 글로벌 시장 공략도 지속한다. 지난 10월에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메인넷 아크 퍼블릭 테스트넷에 국내 유일의 결제 사업자로 뽑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