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자산운용]](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7222_275456_288.jpg)
하나자산운용은 7일 '1Q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해당 ETF는 애플·구글·엔비디아·테슬라·팔란티어 등 미국 테크 산업을 대표하는 기술주 중심 100개 기업으로 구성된 나스닥 100 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개인 및 연금 투자자들의 활용도가 높은 미국 대표지수형 ETF를 목표로 야심차게 출범했다.
하나자산운용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상장 이후 1Q 미국나스닥100을 231억원 규모로 순매수했으며, 은행(신탁·퇴직), 보험, 기관투자자(기타 법인) 등 다양한 투자 주체에서 순매수가 이어졌다.
1Q 미국나스닥100 ETF의 총보수는 연 0.0055%로 한국거래소를 포함해 미국, 일본, 호주, 홍콩 등 주요 선진시장에 상장된 나스닥100 ETF 중 최저다. 또한 이는 전 세계적으로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ETF 중 순자산이 가장 큰 Invesco QQQ Trust ETF의 총보수(연 0.2000%) 대비 100분의 3 미만 수준이다.
이 외에 차별화된 분배 일정(3·6·9·12 월 중순 분배)도 이 ETF만의 개성으로 꼽힌다.
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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