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금융]
[사진=KB금융]

KB금융그룹은 스타트업의 본격적인 성장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KB스타터스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KB금융은 지난 2015년 3월 금융권 최초의 핀테크랩인 KB Innovation HUB센터를 설립하고,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을 위해 'KB스타터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초기 아이디어를 검증한 뒤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단계인 '스케일업' 회사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금융은 생산적 금융 실현과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해 KB Innovation HUB센터와 한국성장금융이 함께 운영하는 AC·VC 투자자 밋업을 추가 운영하는 등 관련 영역에 상당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이번 세미나 이후 별도로 진행되는 일정을 통해 KB금융은 스타트업이 착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투자 연계와 성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은 생산적 금융 강화를 위해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모험 자본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