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09/233971_242466_155.jpg)
우리은행은 판교 프라임 오피스인 테크원타워 매입을 위해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과 1740억원 우선주 구조화여신 금융주선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테크원타워는 판교역과 연결되는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하며, 카카오뱅크와 네이버 등 주요 IT기업이 입주한 연 면적 약 6만평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이다.
올해 판교 오피스 매물 중 최대 규모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했고,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을 마쳤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 요구를 파악하고 거래 구조에 맞는 우선주 투자금 조달 방안을 제시해 단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선주 구조화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으로 주선했다.
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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