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프트·데이터 분석·코딩 등 교육…부서·개인 특성 반영 맞춤형 커리큘럼
![메리츠화재가 챗GPT를 활용해 제작한 사진. [사진=메리츠화재]](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09/233951_242441_5136.png)
메리츠화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한 달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챗GPT를 활용한 생성형 AI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진행된 시범 교육에서 업무 효율 개선 효과에 대한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본격 확대 시행됐다. 교육에는 경영진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참여했다. 프롬프터 작성 방법, 데이터 분석 및 코딩, 프로젝트 관리 방법 등 챗GPT활용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부서별 업무 특성과 개인별 AI 활용 수준을 반영,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커리큘럼을 수준별로 제공했다.
메리츠화재는 직원 개개인의 AI 활용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전사적 업무 효율 제고를 위해 AI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보험 상담 과정을 원활히 돕기 위해 생성형 AI를 도입했으며, 임직원 업무 지원을 위한 전용 AI를 개발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되기도 했다.
메리츠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고, 메리츠금융 전반으로 AI 도입을 가속화해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선영 기자
tjsduddl4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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