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고액자산가 자녀와 젊은 자산가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패밀리오피스 리더스 2기' 과정을 Club1(클럽원)도곡PB센터지점에서 개강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하나은행]](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09/233975_242471_4126.jpg)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25일 첫 수업을 시작한 '패밀리오피스 리더스'는 전통 자산관리와 가업승계 등 부모 세대에 대한 지원을 넘어 자녀 세대의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다. 또한 젊은 자산가들의 고도화된 금융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의 프리미엄 Mini-MBA 과정인 만큼, 올해 6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진행된 1기 과정이 마무리된 바 있다.
많은 고객들이 추가 개강에 대한 관심을 보인 점을 감안, 2기를 새롭게 개강했다.
2기 프로그램은 ▲상속/증여 및 절세전략 ▲글로벌 주식·채권 전망 ▲비상장투자 전략 ▲가상자산과 블록체인의 이해 ▲2026년 부동산 시장전망 등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의 강의를 진행한다.
또 젊은 자산가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해 미술품·주얼리·시계 등 비금융 대체투자시장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Hana Infinity Seoul)' 탐방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분들이 국내 최고 수준의 PB역량을 보유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임혜현 기자
dogo84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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