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 목표…미래에셋증권 상장 주관

지능형 고출력 레이저 솔루션 기업 액스비스(대표이사 김명진)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액스비스는 2025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김명진 액스비스 대표이사는 “액스비스는 업계 최초로 AI를 접목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능형 고출력 레이저 솔루션을 선보이며 빠른 성장을 이뤄왔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은 회사의 최종 목표가 아닌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상장에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09년 설립된 액스비스는 지능형 고출력 레이저 솔루션 기업으로 국내외 고정밀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접합, 커팅, 표면처리, 히팅 등 핵심 공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AI와 로보틱스 기술이 융합된 VisionSCAN을 개발해 글로벌 Top-tier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배터리, 모빌리티,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레이저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액스비스는 VisionSCAN의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설립 이후 단 한 번의 역성장 없이 매출 성장을 이어왔으며 전년도 흑자 경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장진우 기자
press@financial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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