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우선 유상증자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 25~26일 SK증권서 진행
![미래산업 천안 본사 전경. [미래산업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11/216307_221041_1736.jpg)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미래산업(대표이사 이창재)이 실시한 주주우선 공모의 구주주 청약에 최대주주인 넥스턴바이오(대표이사 이정찬)가 배정된 주식의 100% 참여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주우선 유상증자 청약 후 발생한 실권주에 대해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25일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인 넥스턴바이오의 청약 100% 참여를 시작으로 신규·일반 투자자들과 기존 주주들이 미청약분 청약 일정에 대해 문의하는 연락이 늘고 있는 점을 보아 많은 구주주·신규 주주들의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래산업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91억원(3800만주 모집) 규모의 주주우선 유상증자 청약을 실시했다. 이어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실권주 2132만5541주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1주당 모집가액은 767원으로 미래산업의 금요일 종가는 976원이다.
주금 납입일은 오는 28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10일으로 SK증권을 통해 진행된다. 일반 공모 후 발생하는 잔여 주식은 미발행 처리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조달된 자금으로 원익IPS 기흥사업장 건너편에 위치한 공장을 인수할 예정으로 내년 2분기부터 일부 품목의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수도권 최대 반도체 연구·개발(R&D) 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를 하고 있어, 물류 효율성과 운성 비용 절감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픽 처리 장치(GPU)와 같은 인공지능(AI)을 지원하는 칩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낸드플래시 업계의 점진적인 업황이 회복되고, DRAM 또한 빠르게 재고를 소진하면서 가격이 반등하는 등 전방산업의 회복이 예상됨에 따라 차세대 시장 선점을 위한 신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공장 인수 후 생산능력(CAPA)이 기존 대비 60% 이상 증가 함에 따라 외형확장이 예상된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올해 1~3분기 코스피 상장사 중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회사는 미래산업으로 47.50%를 달성했다. 지난해 대비 42.18%포인트(p) 상승했다. 이어 크래프톤(46.22%), 한미반도체(44.82%), 더블유게임즈(39.40%)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개별 기준 영업이익률이 높은 곳으로는 크래프톤(48.64%), 미래산업(48.88%), 한미반도체(27.61%)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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