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전달하는 33년간 동화사랑 올해도 이어져
1500여편 역대 최대 응모…예비동화작가 뜨거운 관심·열정 나타나

이인규 KB국민은행 ESG상생금융부 부장(왼쪽 7번째)이 지난 23일 ‘2024년 KB창작동화제 시상식’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제공]
이인규 KB국민은행 ESG상생금융부 부장(왼쪽 7번째)이 지난 23일 ‘2024년 KB창작동화제 시상식’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23일 2024년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개최하고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통권 제 33호)’를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3년째인 KB창작동화제는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 동화작가 발굴을 위해 KB국민은행에서 매년 개최하는 동화 작품 공모전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500여편의 작품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을 포함해 총 10편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지난 23일에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 10명에게 모두 3600만원의 창작장려금이 지급됐다.

수상작은 KB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 제33호’로 제작됐다. 이번 작품집은 전국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등에 배부되고 점자도서로도 제작해 시각장애인 도서관 등에도 전달된다. 일부 작품에는 AR기능을 도입해 동화 속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과 같은 생동감과 재미를 더했다.

‘동화는 내 친구’는 창작동화를 통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1992년부터 해마다 발행해오고 있는 KB국민은행의 창작동화집이다. KB국민은행은 무려 33년간 ‘동화는 내 친구’를 매년 발행해 동화책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무상으로 배부해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KB창작동화제에 응모한 이들의 관심과 열정에 감사하다”며 “KB창작동화집으로 많은 어린이가 상상력을 키우고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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