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00만원 보이스피싱 보상 무료가입 혜택 제공
농가주부모임 창립기념일 기념...4만여명 회원 대상

23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진행된 증권전달식 후 NH농협은행 지일규 부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박민숙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있다. [NH농협은행 제공]
지난 23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진행된 증권전달식 후 NH농협은행 지일규 부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박민숙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있다.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지난 23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농가주부모임) 회원 대상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과 함께 증권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NH농협은행은 지난 4월 26일 여성농업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주부모임과 결연을 맺고 4만여명 회원을 대상으로 보장한도 1000만원의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을 진행했다.

따라서 지난달 24일 농가주부모임의 창립기념일을 맞아 단체보상보험을 개시하고 이번에 보험증권 전달식을 개최한 것이다.

이민경 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은 "한동안 감소세였던 보이스피싱 범죄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우려된다"며 "대고객 홍보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피해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가주부모임은 농협은행에서 교육받은 보이스피싱 사기유형 및 대응요령 등을 주변에 전파하며 농촌지역에서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함께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