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금메달 2개·동메달 1개 등 좋은 성적으로 종주국 자존심
태권도와 역도·레슬링 등 비인기종목 육성·발전 위해 꾸준히 후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가운데)과 태권도선수단이 26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선수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8/211785_214970_2257.jpg)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한 태권도선수단의 성과를 축하하고 꿈나무 육성을 위해 참가선수 출신 중‧고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태권도선수단 4명이 출전해 모두 4강에 들어가는 성과를 냈다. 박태준과 김유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해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자존심을 세웠고 이다빈 선수는 동메달을 따냈다. 서건우 선수의 경우 아쉽게 메달을 놓쳤으나 최선을 다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6월부터 대한태권도협회 공식 파트너사로 유소년·국가대표팀 육성과 시범공연단 지원 등 태권도 종목의 발전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는 학생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권도 등 비인기 스포츠 발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사격단과 알토스배구단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역도와 레슬링, 테니스, 바둑 및 씨름 등 비인기 스포츠 종목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송현섭 기자
press@financial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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