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격 상승세·가계대출 급등 때문에 피벗 분위기 또 ‘발목’

한국은행이 22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현행 기준금리 연 3.50%를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울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는 주택가격 상승세와 급증하는 가계대출이 결국 피벗(통화정책 완화 전환)의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지난해 2월부터 13회 연속으로 이어져 한국은행은 역대 최장 기준금리 동결 신기록을 세웠다.
송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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