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을 넘어서는 보험’ 시작…기본 3.0%에 최대 연 8.0% 금리
![삼성생명이 보험료 추가납입보험료에 따른 우대를 통해 최대 연 8.0%의 금리를 적용하는 ‘삼성 팝콘 저축보험’을 출시한다. [삼성생명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8/211399_214480_155.jpg)
삼성생명은 보험료 추가납입 보험료에 따른 우대를 통해 최대 연 8.0%의 금리를 적용는 ‘삼성 팝콘 저축보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 팝콘 저축보험’은 삼성생명 광고캠페인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란 의미를 담아 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가입해 일상에서 보험과 함께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복잡한 상품 구조와 장기 유지를 전제로 하는 기존 보험상품의 틀을 깨고 업계에서는 최초로 6개월 만기의 초단기 저축보험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 상품은 월과 주 단위로 알뜰하게 자금을 모으는 저축보험인 만큼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MZ세대 고객들이 초단기 목적자금을 마련하는데 유용하다. 매주 보험료를 추가 납입하면 모바일 앱 화면에서 팝콘이 터지며 ‘우대금리’와 ‘모니모 젤리’ 혜택을 제공한다.
보험료를 납입하면서 게임처럼 즐기는 재미와 함께 목적자금을 마련하는 성취감을 느낄수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매월 납입하는 기본보험료는 월 5만원부터 최대 20만원으로 1만원 단위 선택 가입이 가능하다.
필요할 경우 월 기본보험료의 50%를 매주 1회로 한정해 추가납입이 가능한 만큼 기본보험료를 20만원 납입시 최대 월 60만원까지 낼 수 있다.
기본보험료에 대해 연 3.0%의 금리가 적용되며 추가납입 보험료는 기본 연 3.0%에 추가 납입 횟수에 따른 가산금리를 적용한다. 6개월 만기까지 24주간 매주 추가납입 챌린지를 달성한다면 추가납입 보험료 전액에 대해 최고 연 8.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삼성 팝콘 저축보험’은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플랫폼 ‘모니모’ 전용 상품으로 ‘모니모’ 앱을 통해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65세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팝콘 저축보험은 기존 보험상품의 틀을 넘어 고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며 “최근 ‘짠테크’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MZ세대에서 새로운 저축 방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