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상생금융 신상품 최대 연 5% ‘40주, (Mom)적금’ 출시

신한은행은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저출산 극복을 지원하는 상생금융 신상품 ‘40주, 맘(Mom)적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40주, 맘(Mom)적금’은 가입기간 출산한 고객에게 최고 연 5%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선착순 1만명에게 30만원씩 출산축하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상품명과 만기는 40주 임신 기간에 맞춰졌으며 매주 1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적용 금리는 기본금리 연 2.5%에 우대금리 최대 연 2.5%P를 추가해 최고 연 5.0%까지 적용받는다. 우대금리로는 ▲총 납입 회차 90%(36주, 주 1회 이상)이상 달성시 연 2.0%P ▲적금 보유기간 중 자녀 출산시 연 0.5%P를 각각 적용한다.

출산축하금은 적금 보유기간 자녀를 출산한 엄마(Mom) 고객에게 지원되는데 30만원 이상 납입하고 출산 자녀가 등록된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선착순 1만명에게 30만원씩 제공한다. 이 상품은 3만좌 한도로 출시됐으며 ‘신한 SOL뱅크’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고객을 응원하고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적금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 해결에 동참하는 다양한 상생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