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세계 최대치과 기공 기업인 모던덴탈그룹(Modern Dental Group)과 인공지능(AI) 기반 교정 치료 설계 소프트웨어(SW)와 치과 서비스 플라우드 플랫폼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주식시장과 레이에 따르면 세계 최대치과 기공 기업 모던덴탈그룹(Modern Dental Group)과 인공지능(AI) 기반 교정 치료 설계 소프트웨어와 치과 서비스 플라우드 플랫폼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레이는 모던덴탈그룹에 자사의 첨단 AI 기술을 활용한 교정 치료 설계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정 치료 과정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하고 최적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던덴탈그룹은 현재 약 80개의 기공소를 운영하며 연간 200만 개 이상의 보철물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전 세계 7만 개 이상의 치과 및 기공소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레이 측은 "이번 계약으로 전 세계 치과 기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국제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레이의 기술력과 시장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앞으로 더 많은 국제적 협력과 기술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레이가 전세계 글로벌 치과 기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자극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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