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서 대통령 표창 수상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보건복지부 주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권에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하나금융그룹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 ▲하나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 등 저출생·고령화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2018년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건립된 어린이집은 전국 90곳에 이르며 양질의 공공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00호 어린이집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또 지난 3월 정규 보육시간 외 돌봄 보육을 제공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24시간 돌봄이 가능한 365일형 어린이집 3곳과 주말·공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주말·공유형 어린이집 47곳 등 모두 50개 어린이집에 돌봄 공백 보육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결혼부터 육아로 이어지는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경제적 부담 때문에 결혼을 기피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그룹 사옥 공간을 예식장으로 바꾼 ‘하나 그랜드 홀’ 무료 대관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하나은행 영업점 공간을 활용해 영유아 수유실과 임산부 휴게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는 ‘하나맘케어센터’ 역시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는 사회구성원 모두 노력해 극복할 과제로 하나금융그룹은 그동안 공공보육 인프라 개선과 돌봄시설 확충 등 사회공헌에 노력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ESG 경영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