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10월 런칭이후 예탁자산 최소 100억원이상 거액 자산고객들 가입 이어져
![NH투자증권 본사 전경. [NH투자증권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7/208686_211221_2556.jpg)
NH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에 가입한 가문이 100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초고액자산가(UHNW)의 자산관리와 기업성장, 자산승계, 가치실현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예탁자산 최소 100억원이상 거액 자산가 고객들이 가입할 수 있다.
이번 가입 가문 100개 돌파는 지난 2021년 10월 출시 후 불과 2년9개월만에 이뤄낸 성과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36개에 이르는 가문이 가입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배광수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본부 대표는 "국내 초고액자산가들의 고민과 변화에 주목해 전통적인 증권사의 증권투자자문과 IB연계 자문기능뿐만 아니라 패밀리오피스의 가문 관점 운영, 관리, 발전을 위한 비재무적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는 가문의 2세대를 위한 금융과 실물경제 교육, 역량 개발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강화해 이들이 가업과 부의 승계, 가족 투자법인 운영 등에서 성공적 주체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현재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담 부서를 두고 있으며, 사내와 외부 전문가 네트워크로 구축된 서비스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패밀리오피스지원부는 부의 안정적 증식과 대를 이은 승계를 위해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이 관심 있는 주제와 다양한 케이스를 연구하고, 솔루션 제공과 함께 서비스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무엇보다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운데 컨설팅은 대부분 1:1 맞춤형으로 제공되며, 극소수의 '패밀리오피스' 가문 가족고객을 상대로 진행하는 기관투자자급 프라이빗 세미나 등도 고객과 PB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NH투자증권은 해외 부동산 매매와 기부설계 컨설팅, 가족법인 설립 등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외부제휴 자문서비스로 고객들의 다양한 문의에 즉시 응대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매년 추가 서비스 업체를 발굴해 고객들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원활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