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軍) 상생금융 패키지’…군인연금 수급자·군인공제회 회원 포함

신한은행이 오는 28일 ‘군(軍) 상생금융 패키지’의 일환으로 직업군인과 군인연금 수급자, 군인공제회원에 최고 3%의 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군인행복 통장’을 출시한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오는 28일 ‘군(軍) 상생금융 패키지’의 일환으로 직업군인과 군인연금 수급자, 군인공제회원에 최고 3%의 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군인행복 통장’을 출시한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오는 28일 ‘군(軍) 상생금융 패키지’의 일환으로 직업군인과 군인연금 수급자, 군인공제회원에 최고 3%의 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군인행복 통장’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 군인행복 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에 우대금리 2.9%P를 추가해 최고 연 3% 금리를  적용하는 입출금 계좌다. 우대금리 적용은 ▲국군재정관리단에서 정기급여나 군인연금 입금 ▲신한 국방복지카드를 보유하고 신한은행으로 결제계좌를 등록한 경우 중 하나이상 충족하면 된다.

이 통장은 직업군인과 군인연금수급자, 군인공제회원이 신규로 가입·개설할 수 있고 잔액 200만원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5만좌 한도로 출시되며 ‘신한 SOL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3일 ‘군(軍) 상생금융 패키지’를 통해 ‘군인행복대출’과 ‘쏠편한 군인대출’ 금리를 0.4%P 인하하고 최대 대출한도를 종전 1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높였다.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의 경우 금리를 0.7%P 내려 금융비용 부담을 줄였다.

또 병역명문가 고객에게 신한은행 CSS신용대출 상품에 ‘병역명문가 우대금리(0.5%)’를 신설했다. 최고금리 연 5%를 제공하는 ‘신한 플랫폼 적금(병역명문가)’도 5만좌 한도로 선보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군(軍) 관련 대출상품 금리 인하와 전용 적금·입출금 통장 출시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군인가족을 위해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인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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