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채널 기반 성장성·안정적 보험이익 창출력 호평
![한화생명이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사에서 보험금지급능력 ‘AA+(긍정적)’ 등급을 획득했다. 한화생명 본사 사옥인 여의도 63빌딩 전경 [한화생명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6/207801_210106_2213.jpg)
한화생명은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사에서 보험금지급능력 ‘AA+(긍정적)’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FRS17 도입이후 강화된 한화생명의 수익성과 자본건전성 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우수한 영업채널 경쟁력을 토대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K-ICS 하에서도 작년말 184%를 달성해 안정적인 자본적정성을 견지하고 있다는 점 역시 신용평가 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한 근거가 됐다. 특히 한신평은 신 회계제도 도입 후 9조원이상 보유계약 CSM 상각을 통해 창출되는 견고한 보험이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NICE신용평가에서는 한화생명이 보유한 보장성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장기적인 사업기반 강화로 이어지고 있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아울러 한화생명이 신 회계제도 연착륙을 위한 규제 강화 속에서도 신계약 CSM로 2조5000억원을 확보하고 ALM 강화와 대량해지 위험액 재보험 활용 등 다변화된 자본관리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진단도 받았다. 중장기적으로 K-ICS 비율 역시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해 한화생명 신용등급은 주요 글로벌 신용평가사에서도 상향 조정된 바 있다. 무디스(Moody’s)는 지난 11일 한화생명에 대한 신용등급평가 결과 종전 ‘A2/stable(안정적)’에서 ‘A2/positive(긍정적)’으로 상향 평가했다. 올해 3월 S&P도 신용등급 전망을 ‘A/stable’에서 ‘A/positive’로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