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불평등·의료 사각지대 해소…민·관 협력 지역상생 성금 전달해
![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과 박수용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 이사(왼쪽 3번째), 김덕규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왼쪽 2번째), 최금식 부산모금회 회장(오른쪽 3번째)이 지난 21일 지역상생 성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6/207647_209914_491.jpeg)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와 부산지역 138개 새마을금고는 지난 21일 ‘민관협력 지역상생사업 성금 전달식’에서 위기가정 긴급 의료비 지원을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성금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박수용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 이사, 김덕규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와 138개 부산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1억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이 성금은 의료 불평등 문제 해소를 위해 관내 의료비 부담으로 고통받는 위기가정에 긴급 의료비로 지원된다.
이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 새마을금고, 부산시, 부산모금회가 2022년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범적인 민관협력 모델 구축에 따른 대표적인 사업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 새마을금고가 사업비를 조성하면 부산시에서 지원대상을 발굴·추천한다. 부산모금회에서는 이를 심사·집행을 하는 협력 구조로 2022년부터 총 3억원의 지역상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1·2년차 사업은 ‘찾아가는 건강 의료 서비스 사업’으로 진행됐고 올해 3년차 사업은 ‘위기가정 긴급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상생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앞세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또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