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서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
![[파이낸셜포스트 그래픽]](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5/204744_206316_3331.jpg)
제일전기공업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제일전기공업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29.93% 오른 2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제일전기공업은 이사회를 열고 주식 1주당 1주를 무상증자하기로 했다. 무상증자는 기존 주주에게 새 주식을 나눠주는 것으로, 통상 호재로 인식된다. 투자자에게 재무구조가 좋다는 인식을 주고 무상증자 이후 유통 주식 물량이 늘어나 거래가 활발해져서다.
제일전기공업의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2일이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6월 11일이다. 신주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1111만 주로 무상증자 후 발행주식수는 2222만 주로 늘어난다.
신주배정은 신주배정기준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 이뤄진다. 신주 배정 비율이 1:1이므로 단수주는 발생하지 않는다. 이번 무상증자로 인해 주식발행초과금 24억4693만4000원이 자본에 전입되며, 전입할 금액은 총 55억5500만원이다.
아울러 신주발행에 대한 부수적인 사항은 대표이사에게 위임하며, 상기일정은 관계기관과의 협의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제일전기공업은 지난 2020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스마트배전기기 전문업체로 스마트배선기구, 스마트분전반·차단기 등을 개발, 제조·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스마트 배선기구 분야의 선도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 콘센트를 개발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3년 3월 스타코프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하반기에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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