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 2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금융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기 과정에서는 총 28명의 교육생이 수료에 성공, '유종의 미'를 거뒀다. 총 568시간의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금융 데이터 분석, 파이썬 및 SQL 프로그래밍, 챗봇 및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설계 등 산업 현장 중심 역량을 닦았다.
![[사진=키움증권]](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8616_278093_5710.jpg)
최종 프로젝트 발표에서는 초보 투자자 금융 길잡이 서비스 '키우밍'이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투자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가 겪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해결책을 명쾌하게 제시해 실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의 성과는 3기로 이어진다. 다음 달 3일까지 3기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3기 교육과정은 1·2기와 동일한 구성으로 오는 12월 29일부터 2026년 4월 16일까지 진행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미래 금융 산업을 함께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혜현 기자
dogo84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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