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 개선 항목 많아...ESG 부문 권위있는 평가
SK증권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5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은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B+ 등급을 기록해 전반적인 등급 개선을 이뤘다.
![[사진=SK증권]](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8467_277811_4054.jpg)
구체적으로 온실가스 및 에너지 사용량 산정 체계를 고도화하고 녹색·전환 금융 관련 정보 공개 범위를 확대했으며, 지역 사회 대상 사회 공헌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 등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이밖에 지배구조 부문은 독립성을 확보한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와 공시 품질 개선 노력이 이어지며 안정적인 평가를 유지했다고 SK증권은 부연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올해 ESG 경영 체계를 전사적으로 고도화한 성과가 등급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회사의 신뢰와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임혜현 기자
dogo84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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