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내부통제 강화와 준법경영 기반 확립을 위한 실무 중심 논의 진행
![[사진=보험GA협회]](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8360_277628_323.jpg)
보험GA협회는 ‘2025년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준법감시인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준법감시인을 대상으로 한 실무형 워크숍으로, 금융당국의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 기조에 발맞춰 GA 업계의 준법·내부통제 수준을 한층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 중심의 영업환경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금융당국과 보험GA협회가 함께 개최해 ▲GA 시장 변화와 미래 대응 ▲GA 내부통제 강화 방안 ▲내부통제 실효성 제고를 위한 조별 토론 및 발표 등 내부통제 체계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내부통제 운영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준법·내부통제 경쟁력 제고 및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조별 토론에서는 GA 내부통제운영실태평가 항목을 기반으로 8개 핵심 주제가 논의됐다. ▲민원 처리 절차 ▲부당모집행위 조치 및 내부통제 지침 ▲지사·지점 관리·감독 ▲4대 위규행위(부당승환·작성계약·경유계약·특별이익) 모니터링 ▲광고심의 운영 ▲위촉·해촉 절차 관리 ▲현장점검 및 제재 프로세스 ▲개인정보보호 운영 등 GA가 실제로 직면한 리스크 요인을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또 보험GA협회는 GA의 준법 실무자들이 필요한 ‘준법·내부통제 체크리스트북’을 제작, 준법감시인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컴플라이언스를 조직화하고 준법 역량을 높이도록 했다.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GA 업계가 신뢰받는 보험판매 채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내부통제 개선방안과 실천 중심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는 준법감시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