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미디어월 설치·딜링룸 투어 공간 조성...외환·파생, 유가증권 거래 선도 역할 기대
![[사진=산업은행]](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8358_277624_3751.jpg)
산업은행(회장 박상진)이 서울 여의도 소재 본점의 딜링룸(금융공학실·자금운용실)을 24년만에 새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단장을 통해 딜링룸에는 대형 미디어월, 투어 공간 등 최신 인프라가 도입됐다. 또 24시간 근무를 대비한 휴게 공간 리모델링, 신형 데스크 및 미니PC 설치 등 장시간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딜링 업무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그동안 대한민국의 외환·파생시장 및 채권시장을 개척하는 선구자 역할을 해왔으며, 향후에도 24시간 외환시장 조성과 국고채 거래 등 금융시장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은 이날 오픈식에서 "딜링 인프라와 시장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새 딜링룸이 시장 변화를 읽고 기회를 만들어 내는 공간이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현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선영 기자
tjsduddl4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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