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NK금융그룹]](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7836_276638_4346.jpg)
BNK금융그룹 산하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 두 곳이 함께 미래의 자산관리 전문가를 키우는 과정을 운영한다.
BNK금융은 '2025년 양행 공동 예비 자산관리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13일 BNK금융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 차원의 자산관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은 공동연수 과정을 통해 교육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그룹 내 WM 전문인력의 통합 역량을 강화하는 일석이조를 노리게 된다.
이번 연수에는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에서 선발된 총 60명의 예비 자산관리 인력이 참여한다. 이들은 CFP, CPB 등 자산관리 관련 전문 자격을 보유했거나 펀드·파생상품 등 자산관리 분야 경험이 있는 우수 직원들로, 내부 추천 및 선발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연수는 총 6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금융시장 분석, 채권·주식·부동산 투자 전략, 절세 전략, 포트폴리오 설계, 은퇴(연금) 설계, 고객 상담 및 커뮤니케이션 등 자산관리 전문가로서 필수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한다.
BNK금융그룹 WM/연금 그룹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BNK금융그룹의 예비 자산관리 인력이 체계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실질적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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