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우리미래재단, 2400가구 사용 가능 방한용품 선물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에너지 취약계층 2400가구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은 우리금융그룹이 2017년부터 9년째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이어오고 있는 '에너지 취약가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부터는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인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주관기관이 돼, 지원 규모를 확대하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올겨울 서울시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겨울 이불 세트·전기장판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로써 한파로 인한 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소외계층에게 보다 따뜻한 주거환경을 만들어주는 데 힘을 보탰다.

지난 12일에 진행된 한파 지원 물품 전달식에는 조준호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석진형 우리금융미래재단 팀장이 참석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기온 변화에 취약한 주거 취약가구가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