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KRX)가 '바이오 유럽 (BIO Europe) 2025' 개최지인 오스트리아 빈에서 글로벌 바이오 기업 임직원 대상 '코리아 캐피탈 마켓 스포트라이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한국거래소]](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6760_274610_4852.jpg)
바이오 유럽은 유럽 최대 규모 바이오·제약 분야 전시회로, 지난해 61개국에서 약 3000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 기회를 이용해 유럽 기업의 코스닥 상장 유치 및 한국 자본시장 홍보를 진행한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약 150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코스닥을 소개하고, 상장 절차 등 코스닥 기업공개(IPO)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1대1 면담도 진행했다.
또 삼성증권, 유진투자증권,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법무법인 태평양 , 삼일 회계법인, 더올회계법인 등 IPO 전문기관은 한국 VC(밴처캐피탈) 업계 동향, IPO 상장사례 분석 및 상장 관련 회계·법률 이슈를 설명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관계자는 "코스닥은 기술력이 우수한 벤처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코스닥은 진입·퇴출 제도를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혁신기업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세계적인 혁신 기술주 시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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