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0월 29일 출시한 'iM에셋 타이거 포커스 증권투자신탁'(iM에셋 타이거포커스 펀드)이 3일 만인 그달 말일 기준 1700억원의 1차 모집 한도를 모두 채웠다고 4일 공개했다.
![[사진=iM에셋자산운용]](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6753_274601_4730.jpg)
사모투자재간접형 공모펀드인 이 상품은 iM에셋자산운용과 타이거자산운용투자일임이 1년간 협의해 완성한 결과물이다.
두 운용사는 사모펀드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공모펀드에 적합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고난도 상품을 배제하고 시장성 있는 자산 중심으로 피투자펀드를 구성해 일반 투자자도 사모펀드의 전략을 보다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신한펀드파트너스(사무관리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사모펀드의 성과에 따른 성과보수를 매일 공모펀드 기준가격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의 가입 시점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해소, 사모펀드 구조를 공모펀드 수준의 투명성과 공정성으로 구현했다.
실제로 이 펀드는 자산의 90%가량을 타이거자산운용투자일임이 운용하는 다수의 사모펀드에 투자한다.
나머지 잔여분은 유동성 관리를 위해 'iM에셋 공모주플러스 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와 'iM에셋 ALL바른 ESG단기채 증권투자신탁(채권)'에 투자해 운용한다.
타이거자산운용투자일임 사모펀드는 운용보수를 받지 않고 100% 성과보수체계로만 운용하는 국내 유일의 자산운용사다.
임혜현 기자
dogo84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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