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원 노후 생활 안정 및 금융지식 향상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고 4일 공개했다.

한국교총은 교원의 지위 향상 등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다. 여러 교원단체가 있지만, 한국교총은 1947년에 설립된 만큼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교원단체로 꼽히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교총 회원 대상 맞춤형 연금상품 제공은 물론,  연금제도 관련 정기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연금운용 관련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교원들의 노후 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사진=한국투자증권]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교원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중심 경영으로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은 "교원들의 노후 걱정을 덜어드리고, 금융지식을 높이기 위한 이번 협약이 회원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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