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공시 담당자 워크숍 [사진=한국거래소]
2025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공시 담당자 워크숍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기업 공시담당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공시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장법인의 공시역량을 강화하고, 공시업무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 거래소는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 공시 등 수시공시 관련 사항을 비롯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배당절차 개선방안 안내 등 공시담당자의 업무 수행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관계자는 "투자자 신뢰를 확보하고 자본시장의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상장법인이 투명하고 공정한 공시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거래소도 공시우수법인 표창 등 인센티브 부여 및 각종 지원을 통해 상장법인의 공시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거래소-상장법인간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워크숍, 간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장법인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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