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해상]](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0/234362_243013_3734.png)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이 간병이 필요한 노인 인구의 증가와 길어지는 간병 기간에 대한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한 '마음을 더하는 케어간병인보험'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병원은 물론 재택치료 시에도 간병인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2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 상품은 환자와 보호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전문 요양보호사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간병비용을 지원하는 정액형과 달리, 전문 간병인 플랫폼(리본케어)을 통해 실제 간병인을 지원하기 때문에 고객은 전문성 있는 양질의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병원 입원 기간에만 제공되던 간병인 보장을 퇴원 이후 재택간병까지 확대해 연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가입 시점의 보험료가 최장 20년까지 동일하게 유지, 고객이 물가 상승에 따른 간병비용 부담을 덜고 장기적인 간병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은 만 15세부터 90세까지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10·15·20년 만기 갱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간병에 대한 부담은 개인과 그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짚었다. 아울러 "이번 신상품은 사회안전망에 일조하는 보험사로서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선보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장선영 기자
tjsduddl4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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