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보험료·폭넓은 보장 강점 부각...수요층 흡수하며 빠른 시장 안착

[사진=마이브라운]
[사진=마이브라운]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마이브라운반려동물전문보험(대표 이용환)이 네이버페이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 입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마이브라운은 이번 네이버페이 입점으로 합리적 보험료와 폭넓은 보장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디지털 플랫폼 입점과 전문가 채널 확장을 통해 더 많은 보호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보험 환경을 조성하고 반려동물 보험의 일상화를 앞당기겠다는 목표다.

마이브라운은 지난 7월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로 공식 론칭한 이후 두 달여 만에 보험 계약건수 2000건을 돌파했다. 1~3세 반려동물 보험료를 가장 낮게 책정해 병원 방문 빈도에 따라 보험료 부담 구조를 개선했다. 

또 MRI, CT, 내시경, 화상, 항암치료, 췌장염 등 고액 진료 항목 12종을 기본 보장하고, 특정 질병 이력이 있는 반려동물도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러한 전략은 30~40대뿐 아니라 20대와 저연령대 반려동물 보호자까지 흡수하며 새로운 수요층을 형성하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전문가 채널 확장 역시 브랜드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현재 마이브라운 파트너 동물병원은 전국 160곳 이상으로 확대돼 '라이브청구'와 '웰컴브라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일 열린 '2025 추계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에서는 파트너 병원 현장 가입이 6월 부산수의컨퍼런스 대비 10% 늘어나기도 했다.

이용환 마이브라운 대표는 "합리적 보험료와 전문적 보장을 앞세운 마이브라운은 네이버페이 비교·추천 서비스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채널 확대와 수의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보험의 저변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