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 정신과 중소기업 발전 연수 프로그램 일환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에이트㈜(대표 김진현)는 지난 25일 월드뱅크(World Bank)와 아시아·태평양 5개국 정부 대표단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관계자들과 함께 본사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이트 제공]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에이트㈜(대표 김진현)는 지난 25일 월드뱅크(World Bank)와 아시아·태평양 5개국 정부 대표단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관계자들과 함께 본사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이트 제공]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에이트㈜(대표 김진현)는 지난 25일 월드뱅크(World Bank)와 아시아·태평양 5개국 정부 대표단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관계자들과 함께 본사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월드뱅크와 중진공이 공동 주관한 '기업가 정신과 중소기업 발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중소기업 정책 강화를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이트는 중진공의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참여 기업 가운데 기술 혁신성과 시장 확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표 방문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피지, 사모아 등 아시아·태평양 5개국의 정부 관계자들과 월드뱅크, 중진공 실무진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이에이트가 자체 개발한 입자 기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FLOW'와 데이터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스마트방재, 스마트팩토리, 소형모듈원자로(SMR),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 기술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이 공공 부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수요와 확장성을 갖춘 솔루션임을 확인했다.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에이트㈜(대표 김진현)는 지난 25일 월드뱅크(World Bank)와 아시아·태평양 5개국 정부 대표단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관계자들과 함께 본사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이트 제공]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에이트㈜(대표 김진현)는 지난 25일 월드뱅크(World Bank)와 아시아·태평양 5개국 정부 대표단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관계자들과 함께 본사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이트 제공]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이번 월드뱅크 연수단 방문은 당사의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이트는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스마트시티 구축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기술부의 신축 청사에 디지털 트윈 기반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이에이트 디지털 트윈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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