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 원료 시장, 혁신적인 식물 엑소좀 기술에 주목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04/223813_229879_1456.png)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RAI 암스테르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In-cosmetics Global 2025'에 참가해 '엑소트랙션(ExoTraction®)'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한 40여 종의 식물 유래 엑소좀 원료를 선봬며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이번 전시회에서 '엑소트랙션' 기술을 통해 확보한 40여 종의 식물 유래 엑소좀 원료를 중심으로 차세대 뷰티 원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엑소트랙션' 기술은 기존의 '캘러스 배양' 방식과 달리 원물 자체에서 엑소좀을 분리 정제하는 친환경적인 공정을 사용해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시준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대표는 "'In-cosmetics Global 2025' 참가를 통해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생명체에서 유래된 약리·생리활성물질을 기반으로 바이오 신소재를 개발하고, 제조자개발생산(ODM) 및 자체 브랜드를 통해 시장에 공급해 온 기업이다.
특히 식물 '엑소좀(Exosome)'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엑소트랙션'이라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20여 개의 특허와 40여 개의 식물 유래 엑소좀 원료를 확보하며,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최근 피부 미용 시장에서 '엑소좀'이라는 용어가 자주 언급되고 있다. 엑소좀은 나노 크기의 세포 외 소포체로 지질 이중층으로 둘러싸인 30~200nm 크기의 구형 구조를 가진다. 이 소포체는 단백질, 지질, 핵산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세포 간의 물질 전달 및 신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피부 세포의 재생과 활성화를 촉진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면서 엑소좀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뷰티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원료로 글로벌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In-Cosmetics Global 2025'에 참가한다. 지난 2023년부터 In-Cosmetics Global, Asia 및 PCHi 등 굵직한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해 유럽, 미국, 동남아 등 20여 개 국가의 현지 대리점과 계약을 맺고 화장품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박시준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바이어들과 만나 유럽, 미국 등 주요 국가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인도 등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해외 시장으로도 진출을 도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