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층주거지 마을 어린이식당 조성…예쁜 그림으로 분위기 바꿔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 위해 ‘따온’ 사업에 모두 1억원 지원해

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들이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한천마을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들이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한천마을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저층주거지 ‘한천마을’에서 직원 22명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벽 3면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재정비했다고 13일 밝혔다.

벽 3면은 모두 MG어린이식당 따온(우리동네 따뜻하고 온기있는 어린이식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따뜻한 음식과 마음의 온기를 느끼도록 표현한 그림으로 채워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MG어린이식당 ‘따온’ 지원대상인 마을 아이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MG어린이식당 ‘따온’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초록우산·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저층주거지 마을 내 어린이식당을 조성해 아이들의 식사와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한천마을과 관악구 굴참마을 등 2곳에 모두 1억원을 지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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