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회원사 대상 수출관련 지급보증·여신 및 우대금리 지원
![이병식 신한은행 기업금융본부장(왼쪽)과 이필수 방산공제조합 상근부이사장(오른쪽)이 29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8/212030_215306_4553.jpg)
신한은행은 방위산업공제조합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국내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방위산업공제조합은 방위사업 수행에 필요한 보증과 제조·생산시설에 대한 각종 공제사업 시행, 자금 운용을 통한 방위산업의 발전 기여를 목표로 운영되는 조합이다.
신한은행과 방위산업공제조합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방위산업공제조합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해외수출 관련 지급보증을 비롯해 여신·우대금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방위산업공제조합과 긴밀히 협업해 K-방산이 성장세를 꾸준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국가 방위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과 상품들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위산업공제조합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함께 방위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방산기업에 특화된 금융지원 상품 출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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