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적서 생성부터 공유, 정산까지 올인원 서비스 제공
‘사장님 ON' 연계시 월 1만2900원 상당 요금제 무료

하나은행이 '간편업무정산관리 서비스'를 '사장님ON'에서 제공한다.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간편업무정산관리 서비스'를 '사장님ON'에서 제공한다.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사업에 필요한 견적서 등 거래문서 작성을 돕는 페이워크의 '간편 업무정산관리 서비스'를 개인사업자 전용 플랫폼 '사장님ON'에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페이워크는 하나은행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5기'에 선발된 업체다. 출장 및 이동이 잦은 인테리어업과 도소매업, 제조업 등 5인 이하 자영업자에게 특화된 업무정산관리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제공하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하나은행은 페이워크와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 개인사업자 전용 플랫폼 '사장님ON'에서 '간편 업무정산관리 서비스' 손님에게 매월 세금계산서 발행 100건, 거래문서 카카오톡 전송 150건, 이메일 전송 10건 등 월 1만2900원의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또 서비스 이용시 견적서, 거래명세서, 영수증, 청구서, 발주서, 전자세금계산서, 전자현금영수증 등 모두 7종의 거래문서를 핸드폰으로 작성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수신자 서명으로 법적효력이 생성되는 문서를 PDF 내보내기, 카카오톡, 이메일 발송으로도 받게 된다.

이 밖에도 페이워크 자체 특허출원 기술을 토대로 문서간 변환 기능을 통해 원클릭으로 견적서를 세금계산서로 전환해 신속하게 문서작성 업무를 처리토록 했다. 특히 미정산금액 알림 기능으로 소상공인들의 고질적인 정산지연 문제도 개선했다.

한상헌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하나은행은 이번 페이워크 제휴서비스 제공을 통해 1인 자영업자와 5인 미만 사업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업무 생산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손님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월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에서 6개월여 만에 90.2%의 이행 성과를 거두며 소상공인 및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으로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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